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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순서는 신문기사와 동일합니다.
(왼쪽을 먼저 다 읽고 난 후에 오른쪽을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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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사례) 유명인의 SNS대화

(부정적 사례) 유명인의 SNS대화 | Dialogue? | Scoop.it

SNS가 아무리 신분과 계급의 제약이 없는 자유로운 공간이라고 해도 그 선을 지키지 못하고 막말을 내뱉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명인이라 하면 그만큼의 책임을 가지고 말을 해야 하는데,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카니발적 특성을 잘못 적용하여 트위터를 사용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강용석 의원을 들 수 있다. 강용석 의원은 국회의원이고, 유명인이다.

일반인들이 SNS에 특정 글을 남기는 것도 이슈가 되는 오늘날, 그는 비속어와 남을 비방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종종 빚기도 했다. 또, 위치가 위치인 만큼 자신이 뱉은 말에 대한 책임도 일반인보단 상대적으로 크다. 정치가들은 SNS를 통해서 국민의 이야기를 듣고, 활발히 상호 교류를 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강용석은 낙선하고 난 후 트위터에서 활동이 줄어들었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선거 기간에 표와 관심을 얻기위해 SNS를 사용했다고 보여진다. 카니발적 측면에서 보면 유명인일수록 본인의 위치에 알맞는 말을 해야하고, 자신의 상황을 고려해서 말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질언어성의 측면에서 부족했다고 여겨진다.

또, 강용석 의원이 다른 정치가들에게 정당하고 정중한 비판을 했다면 카니발의 양면적 웃음의 특성을 볼 수 있었을 것이지만, 예의와 배려가 없이 단지 비판만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SNS를 잘못 이해하면서 사용하고 있다고 보였다. 강용석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정치가들은 SNS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SNS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관심만을 얻을 뿐만이 아니라, 반대 진영을 비방할 뿐만 아니라, 표를 얻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 아닌,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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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5]

[토론 5] | Dialogue? | Scoop.it

제창휘

최근 SNS사용자의 급증으로 인해 정치계에서도  유권자들 및 정치인들도 SNS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SNS를 시민과의 소통의 매개체로 사용했으면 좋았을텐데, 오히려 SNS를 통해서 이미지를 실추시킨 정치인들도 꽤 많았어요. 강용석 국회의원도 그중 한 명이었는데 얼마전 음주를 하고 자신의 트위터에 비속어와 함께 정치적 비하발언을 게시하여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켰죠. 아무리 음주를 하고 SNS가 어느정도 개인적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국가정치를 이끄는 대표라고 할수 있는 국회의원이 모든 국민이 보는 데 욕설과 함게 그런 발언을 했다는게 아직 본인의 사회적 위치에 걸맞는 자세가 안되있다고 생각해요. SNS라는 현대적 카니발 장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가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 걸맞는 언어와 모범적인 행위를 보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언어의 이질성이 요구되어 보입니다.


 

조은혜

창휘가 말한 부분을 카니발적 특성에서 보자면 반(反)현실적 특징을 잘못 이해한 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반쯤은 현실이고, 반쯤은 연극이어야 하는데 그 경계를 잘 모르고 그 선을 넘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강용석 의원은 낙선하고 난 후 트위터에서 전과 다르게 매우 잠잠해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표를 얻기 위해 SNS를 이용했다고 보여집니다. 실제로 이를 주제로 다룬 기사도 있었습니다. (‘전여옥-강용석, 낙선하니 트위터에서 사라져?) 이 기사 중 “4·11 총선에서 낙선한 정치인들이 트위터에서 사라졌다고 국민일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낙선 직후 자연스러운 암중모색이라는 평가에서부터 결국 SNS를 공천이나 표밭 관리 차원에서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이런 사례들로 볼때 많은 정치가들은 SNS를 선거 때만 잠깐 표심을 얻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는 바흐찐이 강조한 대화에서 '진정성'을 잃은 채 SNS를 사용한 예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세영

또다른 유명인의 잘못된 SNS 대화를 생각해보면 강병규 트위터 막말이 생각나. 자신의 트위터에 특정연예인, 동료선수까지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하지만 그냥 비판의 수준을 넘어서 심한 욕설로 실제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음과 동시에 욕을 먹었어.

강병규는 지금도 사건이 있을때마다 계속해서 막말을 뱉어 내고 있어. SNS 대화에서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활동하는거라고 하지만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는다고, 한 때 MC자리까지 맡으면서 깨끗한 이미지를 고수하였던 강병규가 아무리 추락했다고 해도 일반인을 향해서 막말을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그리고 자신만이 사용하는 장소가 아닌 SNS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소통하는 무대에서 일방적인 막말소통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이강섭

세영이 형이 말한 것처럼 강병규의 트위터 막말사건은 유명인들의 잘못된 SNS 대화방법의 사례라고 볼 수 있어요. 강병규는 트위터라는 SNS의 대화방식을 모른채 아무 생각없는 글을 올려서 물의를 빚었죠. 대화란 서로를 대등한 입장으로 생각하고 하는건데 강병규는 SNS를 사람들과의 대등한 대화의 창으로 쓰지않고 그저 자신의 불만을 의견으로 게시하는 일방적인 소통의 창으로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SNS에서 막말을 너무 무분별하게 사용해서 사람들에게 스스로가 안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었어요. SNS가 웃음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지만 사람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동체적 웃음이 아닌 혼자만 즐기는 잘못된 웃음을 보여준 예인 것 같네요.

 


정지은

비슷한 사례로 변희재, 공지영 트위터 막말싸움을 들 수 있겠네요.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총선 때 공지영이 투표 독려한다고 자기 생얼 올렸잖아요. 진짜 토할 뻔했어요. 50 먹은 여자가 생얼 왜 올립니까? 공주병은 확실해 보여요”라며 외모 비하 발언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공지영작가와 변희재 대표간의 막말싸움이 시작되었는데 분명 말다툼도 대화의 일부분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하지만 SNS라는 공간에서 특히나 유명인이라 공적인 대화장소의 성격이 더 강한데도 불구하고 이들은 대중의 시선을 철저히 무시한 걸로 보여져요. 즉, 대화의 '다성성'과 '공동체적 성격'을 고려하지 못한 예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의 비판을 받은 것이 아닐까요.

 

 

최유경

연예인 김희철은 작년 트위터에 "용용이랑 오랜만에 술 한잔 하면서 얘기중. (생략) 나 여기저기서 씹힐 만큼 찐따 아니니 이제 그만 닥쳐"라는 글을 올려서 논란이 됐었어요. 전후사정을 들어보면 이해가 될 수도 있는 글이지만 수십만명의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연예인으로서 너무 경솔하지 않았나 싶네요. 평소 김희철씨는 소신껏 자기 할 말 다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공개된 공간에 굳이 '닥쳐'라는 비속어까지 사용하면서 글을 올려야 했나 의문이 갑니다. 연예인도 사람이지만 파급력이 강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자기를 둘러싼 무수한 반응들에 대해 자기만의 위치에서 말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질언어성의 측면이 부족한 예인 것 같아요.


 

정지은

이질언어성의 면에서 보면 공지영작가도 동일하다고 생각해요. 공지영 작가가 SNS에서 잘못된 대화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사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SNS는 특히나 '다성성'과 '종결불가능성'의 대화적 성격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에 대화를 함에 있어서 진실성이 상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공지영 작가는 여수엑스포의 "흰돌고래쇼 입장권을 사지 말자"는 내용이 담긴 트윗을 남겼고, 흰돌고래쇼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허위사실로 밝혀졌을 때 공지영 작가의 대처법은 SNS대화 자세에 있어서 옳지 못했다고 판단되네요.
공작가는 "제가 여수엑스포 홍보대사도 아니고 뭐 사람 죽은 것도 아니고 돌고래쇼 하는 거, 제가 엑스포에 전화해보고 확인한 후 리트윗합니까?" 라는 댓글을 남겼는데요, 타인과 대화를 하겠다는 자세가 보이지 않는다고 여겨져요. 즉,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진정성이 묻어나 있지않고 오직 SNS를 통해 자기얘기만을 하려는 모습이 특히나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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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사례) 유명인의 SNS대화

(긍정적 사례) 유명인의 SNS대화 | Dialogue? | Scoop.it

바흐찐의 생각하는 대화를 잘 적용된 예라고 생각한다. 기업들이 SNS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드업계의 CEO들은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잘 알고 SNS의 특징을 잘 활용해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그리고 SNS의 대화 속에서 직원,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바흐찐이 말한 상호의존적인 관계가 나타나며, 평등한 위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카니발의 반(反)기득권적 문화와도 일치한다고 보여진다.

사람들의 멘션 하나 하나에도 관심을 갖고 다 답멘션을 날린다는 회장 덕분에 회사의 이미지에도 좋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ns상에서 대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지 못한 기업인, 정치인들이 이 모습을 본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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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6]

[토론 6] | Dialogue? | Scoop.it

정세영

요즘들어 SNS를 잘 활용하는 유명인을 생각해보면 카드업계 CEO들이 있어. 한 기사에서 본 내용인데 출장중에도 SNS를 통해 고객들과 대화소통을 지속하고 여러 지적들도 답변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또한 직원들과도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고 생각해.

이 기사 보고 CEO들이 바흐찐의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대화를 잘 적용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SNS 대화 관계 속에서 직원과의 소통,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바흐찐이 말한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보여주고 전에는 볼 수 없었던 CEO들이 직원들과 대화, 고객들의 소리를 직접 듣고 대화하는 모습을 통해 카니발에서 처럼 자신의 계급과 상관없이 동등한입장에서 소통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예 인 것 같아.

 


제창휘

이와 비슷한 사례로 박원순 시장님을 예로 들 수 있겠어요. 제가 지금까지 본 정치인들 중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님이 SNS의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이용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는 유권자인 시절부터 트위터를 통해서 시민들과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소통을 하면서 당선을 위한 목적으로 SNS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쓰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장이 되시고 나서 한 시민이 삼성동의 한 맨홀뚜껑 상태가 좋지 않다고 트윗을 날리니까 그후 며칠내로 맨홀이 정비되었고 박원순 시장님께서 시민한테 제보 잘 받았고 처리했다고 리트윗까지 보낸 일이 있었죠. 실제로 기사화도 되었구요, 정치인이 SNS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한 교과서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가장 바람직하게 시민들과 소통하시는 분 인 것 같아요.


 

최유경

비슷한 예로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를 예로 들 수 있겠어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24일, 트위터로 미국 국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일자리, 에너지, 세금, 경제 문제 등에 대한 국민들의 질문에 대답해주었다고 해요. 한 나라의 대통령이 국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반(反)기득권적이기도 하고 서로간의 목소리를 교류한다는 점에서 다성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을거 같아요.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오바마 대통령께서 평소에 트위터를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평소에도 국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더 훌륭한 지도자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강섭

유명인들의 SNS사용에 따른 부정적 사건들외에도 SNS를 잘 사용해서 긍정적 효과를 보는 연예인들도 많이 있어. 그 예 중에 한명으로 가수 이효리를 들 수 있는데요, 이효리는 트위터라는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 스타라고 할 수 있지. 비록 표절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지만 이후에 트위터를 통해 유기견을 입양하고 유기 동물에 대한 소신있는 발언과 트위터 상에서 팬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글을 남기고 대화를 함으로써 친근한 옆집 언니라는 좋은 이미지를 얻게 되었어. 대부분의 스타들이 SNS를 일방적인 소통을 창으로 생각한 반면, 이효리는 SNS에서 팬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대화함으로써 SNS 대화를 계급평등화 입장에서 잘 이해한 진정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예라고 볼 수 있어.

 


정지은

이효리와 비슷한 사례로 가수 아이유(IU)도 있어요.

SNS가 활성화되면서 연예인들과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어요. 하지만 과거의 양상처럼 대부분의 연예인들과 팬들이 보다 실시간적이고 많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않았어요.

하지만 아이유는 달랐어요.

팬들에게 자신의 일상생활들을 자주 내비쳐주며 팬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죠. 한 번은 어떤 팬이 GOD라고 썼던 것을 god라고 지적하면서 연예인인 같은 팬의 입장으로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는데, 이렇게 거짓되지 않은 모습들을 간간히 내비쳐주고 실시간 대화를 해나가며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면서 이야기해나가는 아이유의 대화방식은 계급평등화적 성격이 잘 나타난다고 봤어요.
개인적이고 일상적인 소재로 대화를 하면서 공적인 모습을 동시에 적절하게 보여주고 있는 좋은 예인 것 같아요. 즉, 대화의 본질인 '진정성'을 잘 이해하고 팬들과 함께 이해함으로써 대화주의의 특성인 '다성성'과 '종결불가능성' 등이 아이유의 대화방법에 나타났다고 봤어요.


 

조은혜

동의해요. 가수나 정치가가 SNS에서  팬, 국민과 소통하는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아요. 제가 직접 답멘션을 받은게 아니더라도 직접 대화하는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 최근에는 SNS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의 애장품을 사고 또 그 수익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좋은 곳에 쓰인다고 하는데요. 그 예로 가수 바다가 그린하트 바자회를 열어서 어린 아티스트들을 후원했다고 해요. 

‘ 바다 개념 CEO 등극, 그린하트가 뭐길래’ 이 기사에서 바다는 "내가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면 내 이름을 내세워 패션 쇼핑몰을 열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SNS마켓에 저의 샵을 오픈해 SNS를 통해 많은 분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다면 그게 더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어요. 이는 SNS가 팬들과 가수의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장소가 될 뿐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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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큐레이션은 교수님께서 지적하셨던 '타켓(Target)을 정확히 설정하라'는 말씀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큐레이션에서 타켓을 정확히 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고 진행하니 대화라는 주제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일반인과 유명인, 두 타겟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대화의 방식을 잘못 인지하고 있었다. 그들의 입장이 되어 토론도 해보고 사례들도 조사하며 방향성을 찾다보니 대화의 효과적인 방법을 깨닫게 되었고, 우리 자신의 잘못된 SNS 대화방식을 돌아보고 고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저번 Dialogue 1편과 이번 2편을 큐레이션 하면서, 똑같은 SNS라 하여도 주어진 사회적 위치나 환경에 따라 그리고 SNS의 특성에 따라 혹은 목적에 따라 대화를 사용하고 활용하는 방법이 어떻게 다르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하지만 모두 공통된 점은 SNS는 생각보다 그리 가벼운 대화의 장소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들이 어떻게 대화해나갈지 우리의 큐레이션을 통해 의도하고자 한 바가 제대로 전달되어 앞으로 SNS에서 더 나은 모습으로 대화를 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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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youngmin's comment, May 31, 2012 9:12 AM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큐레이션을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좀 더 독자-참여자를 신경 쓴다면 완성도 높은 컨텐트 큐레이션이 될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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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4]

[토론 4] | Dialogue? | Scoop.it

제창휘

유명인들 중 특히 연예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다수가 이미 SNS를 사용하고 있어요. 또한 그들 중 다수가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매개체로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은데요. 일반인과 유명인이 이렇게 쉽게 소통하는 것을 오프라인에서는 보기 힘든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은 SNS로의 소통이 카니발적 반(反)기득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 보여요.



이강섭

그런데 연예인들이 SNS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팬들과 소통하는것처럼 보이기보다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만 끝내는 경향이 많은 것 같아보여. SNS를 사용하는 유명인은 크게 연예인과 정치인으로 나눌수 있는데 정치인들은 선거기간에 자신의 선거홍보수단으로 이용하고 선거 이후에는 관리를 안하는 경향이 있고, 연예인들은 팬들과의 대화나 이미지관리를 목적으로 이용하는게 많은데 상대적으로 정치인들보다 꾸준히 SNS를 이용하고 있는 것 같아.



정지은

맞아요. 그리고 유명인들의 대화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의 대화에는 특정한 대화상대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투같은 것을 보면 말이죠. 종결불가능성적 성격이 나타나는 대화가 아닌 '나 이렇게 살고있어요'라는 단순 보고형식으로만 끝나 대화의 상대가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불분명해보였어요. 일반인들과 다른 점이기도 하고, 또한 연예인들이 SNS에 글을 올리는 것을 보면 대부분 팬들에게 단순 알리기 식이지 그 이상으로 진지한 대화를 이어나가려는 경우는 보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연예인들 몇명이 SNS에서 조금의 댓글이라도 달면 바로 기사화가 되는 것 같아요.

그만큼 유명인들 대부분이 SNS 대화에서 상호소통의 성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보여져요.

SNS에서의 대화공간을 연예인들을 포함하여 유명인들은 아직까지 계급적 구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일반인들은 일상적인 얘기들로 SNS에서 대화를 해나가는 성격이 강한 반면에 유명인들은 공적인 대화거리들을 많이 얘기하는 걸 보면 말이죠. 유명인이기에 사적인 얘기가 조심스러운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대화의 진정성이 잘 나타나지 않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세영

그리고 유명인중에 몇몇은 SNS의 소통형식을 정확히 파악해서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기도 하고 회사에 이익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 같았어. 하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실수를 하게되면 일반인보다 더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되지. 아마 유명인이라는 이유때문에 일반인들보다 그 파급력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최유경

저도 동의해요. SNS를 사용할 때 다들 조심하는듯 해보여도 아직까지 유명인들은 SNS를 통해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았어요.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SNS상에서 서로 소통하는건 당연한 일인데 연예인들은 소통의 장이라고 보기보다는 본인의 이야기만 하는 장소로 사용하는 것 같아 보였어요.  SNS속에서의 대화, 당연한건데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그렇게 사용하지 않았기에 아이유의 SNS대화가 기사화 되어버린 것 같다고 생각해요.



조은혜

아마도 유명인들은 그들의 사회적인 위치 때문인지 일반인들이 SNS상에서 실수를 했을 때 보다 훨씬 더 큰 관심과 질타를 받는것 같아요. 같은 실수를 했더라도, 공인이기 때문에 더 논란이 되는것 같구요.

강섭오빠의 말처럼 연예인들이 SNS에서 대화를 할 때 그들 자신을 대중으로부터 관심의 대상으로 만들고 단지 이미지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것 보다는, 또 팬에게 보고하는 것처럼 사용하기 보다는 진짜 대화를 한다는 느낌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SNS를 사용하는 자세가 유명인들에게 특히 더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정지은

아 그리고 특히나 연예인들의 SNS대화를 유심히 살펴보면 이들은 글보다는 사진을 많이 다루는 경우가 많아요. 주로 셀카! 그리고 일반인들의 SNS대화에는 일상적인 소재들이 많이 다뤄지는데 연예인들은 특정한 일이 있을때만 글을 올리고는 하죠. 그래서 대화가 손쉽게 이루어지기 힘든 것 같기도 해요. 또한, 대화는 공통적으로 알고 있고 공감가는 부분이 있을 때 잘 이루어지는데 이들은 직업의 특성상 자신들만 세계만의 일상을 가지고 있기에 일반인들이 공감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들의 대화에는 다성성과 종결불가능성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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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1]

[토론 1] | Dialogue? | Scoop.it

제창휘

일반인들 대화하는 방식을 살펴보니 일시적이고 의미없는 일상적인 대화들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즉, 현실과 경계없이 사용하는데 이는 바흐찐이 바라본 카니발 특성의 반현실적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소리겠죠?

 


조은혜

맞아요. 우리들이 SNS에서 대화하는 것만 봐도 일상적인 대화소재거리가 많았어요. 그리고 개인적인 공간이라는 인식이 커서 자기만의 공간이라고 여기고 가벼운 대화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았어요. 하지만 우리는 그 공간에서 서로 어떤 안좋은 일이 있으면 위로받기도 하고 함께 축하할 일이 생기면 축하해주기도 하면서 우리들끼리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 같아요. 여기서 카니발론의 공동체적 특성이 보이는 것 같지않아요?



최유경

저는 카니발 축제처럼 익명성 덕분에  뒤에 숨겨져 꺼내기 힘들었던 대화소재거리들이 SNS상에서 활발하게 대화가 이루어져 세상을 바꾸려고 애쓰는 일반인들도 종종 봤어요. 하지만 이런 익명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욕처럼 순화되지 못한 언어들이 난무하는 자칭 가벼운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대화를 하기보다는 단순히 말 한마디 뱉고 지나치는 경우? 음, 나중에 내가 언제 이런 말을 했었나? 이 정도의 상황까지 봤었어요.



이강섭

다성성이라는 특징을 역으로 이용해서 논란을 일으키려고 SNS에서 대화하는 사람들도 봤어. 주목받고 싶어하는 약간의 과시성이 들어난다고 해야할까? 이런 자세로 대화하는 사람들은 적정한 선을 넘어버리는 태도도 보였고, 양면적 웃음이 아닌 단면적인 웃음만을 추구해버리는 경우도 있었어.



정세영

맞아. 페이스북에서만해도 대화의 다성성이라고 여러 사람들이 대화를 통해 가치를 창출해내는데에 반해 너무 개방적이다보니 진심으로 하고싶은 말을 하지못하고 억제된듯한? 불편한 대화를 하는 사람들도 봤어. 즉 보이지 않는 파놉티콘때문에 하고싶은 말을 못하는 사람들 말이야. 이것 때문에 진정성이 더 떨어지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 또 가식적인 요소도 첨가되다보니 더 진정성이 떨어져보였어.

이 모든게 종합되어서 SNS상에서 대화가 좀 더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어.

그 예로 직장상사와의 친구추가로 인해 눈치보면서 SNS에서 대화하는 불편한 상황을 만드는 기사도 있더라고, 관련기사 링크해볼게.

(관련 기사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51809011550588)



정지은

세영오빠 말에 동의해요. SNS 대화가 전체적으로 가벼워진 느낌을 저도 받았어요. 아마 SNS를 사용하는 연령대가 전체적으로 낮아지다보니 이모티콘 사용량도 늘어나고 줄임말도 과거에 비해 방대한 양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오프라인 상에서 '멘붕'등의 줄임말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의 경우를 보기만해도 알 수 있죠. 이런 가볍고 의미없는 대화들이 SNS상에서 난무하는데 댓글이 큰 역할을 하지않았나 싶네요.

SNS상에서 낮은 연령층의 사용자들과 이것저것 단순히 툭 던지고 지나칠 수 있는 댓글놀이가 대화의 종결불가능성을 만족하지만 잘못된 결과를 초래하는 것 같아요. 요즘 흔히 말하는 '빅데이터(Big Data) 그리고 잘못된 정보전달'등이 SNS에서  마구잡이식 가벼운 댓글놀이들로 인해 생겨나고 있는 걸 보면요. 

요즘 SNS에서의 대화에서는 진실성을 찾아보기 힘든 것 같네요.




제창휘

또한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던 청소년들 사이의 흔히 왕따라고 불리는 이런 상황이 SNS상에서도 똑같이 되풀이 되고 있는 걸 봤어. 어린 연령층들의 SNS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보가 부족한 무방비 상태에서 SNS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이슈화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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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사례) 일반인의 SNS대화

(부정적 사례) 일반인의 SNS대화 | Dialogue? | Scoop.it

이 사례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내뱉음으로 인해 간호사의 이미지, 또 해당 병원에 까지 피해를 입혔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기까지 했다.


SNS의 특성을 잘 모르고 또한 현실과의 경계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사용한 사람의 문제점을 잘 보여주고 있는 사례이다. SNS는 쉽게 오픈되어있어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그만큼 SNS상에서는 내가 어떤말을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고 단어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SNS는 오프라인과는 다르게 그것이 미칠 파급력은 상상 이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내뱉은 말이 미칠 영향 또한 충분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SNS상에서 주어지는 자유는 상당하지만 개인적인 공간아 아니기에 지켜야할 선을 제대로 

또한 대화를 할 때 자기를 둘러싼 언어만큼이나 무수한 반응들에 대해 자기만의 위치에서 말을 해야한다. 하지만 이 사람은 본인의 간호사라는 직책을 잊고 경솔하다 못해 비인간적인 발언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서 대화주의의 특징인 이질언어성이 결여되었다고 본다.

SNS의 특성에 대한 우리들의 충분한 인식과 숙지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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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2]

[토론 2] | Dialogue? | Scoop.it

제창휘

간호사의 트윗 막말사건은 SNS의 기능을 정확히 숙지하지 않고 사용한 간호사의 태도문제가 크다고 생각해. 만약 저렇게 써놓고도 본인이 잘못한 점을 모른 다면 그것은 타인과 오프라인이던 온라인이던 소통할 능력이 아직 갖춰져있 지 않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 잠깐의 감정을 참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SNS에 내뱉음으로 인해 같은 직종의 간호사들의 이미지까지 실추시켰을 뿐더러 본인에게도 불이익을 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잖아. SNS를 그저 자신의 감정을 생각없이 표출하는 도구가 아닌 타인과 소통하고 만들어가는 미디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정세영

나도 창휘말에 동의해. 대화의 기본인 상대방과의 상호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전적인 예인 것 같아. 마치 일기장에 자신의 생각을 독백으로 작성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글을 보는 상대방이 얼마나 있는지, 또 그 상대가 누구인지 전혀 고려하지않고 오직 자기만의 공간으로 여긴걸 보면 아직 SNS에서 대 화하는 본질적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정지은

이런 비슷한 사례로 최근 지속적으로 이슈화가 되고 있는 ‘막말녀’가 있어 요. SNS상에서 나름대로 지켜야 할 도리가 있는 데, 네티켓이라고도 하죠.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데도 잘 지켜지지 않는 걸 보면 대화하는 이유를 제대로 숙지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인이라서 막말을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이들의 잘못된 대화 방법 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최유경

맞아. 일반인은 유명인이 아니라서 쉽게 기사화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말쯤 이야라는 식으로 SNS에서 대화하는 것 자체를 소홀히, 가볍게 여기는 경향 이 있는 것 같아.

 


이강섭

몇 년 전 박재범 사건이 지은이와 유경이의 말을 뒷받침해주는 예가 될 것 같아. 일반인(연습생 시절)일 때 올렸던 한국비하글이 나중에 연예인이 되어 서 붉어져 나왔잖아. 그 당시에는 그냥 지나칠 수 있었던 내용이 연예인이라 는 유명인이 되고나서 기사화된 걸 보면 일반인이라고 SNS 대화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것 같아. 또한 SNS에서의 대화가 기록되는 성격도 고려해서 말이야.


 

조은혜

간호사가 현실에서 받은 스트레스나 보복감을 온라인으로 가져와서 말할 정 도로 스트레스가 상당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마치 카니발과 비 슷한 공간으로 여겼던 것 같아. 하지만 카니발 공간을 잘못 이해한 예인 것 같네. 현실과 경계를 구분해야 하는 반현실적 성격을 파악하지 못한 것 같아 최근에 일어난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이 좀 더 극단적인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이 사건은 인터넷 카페에서 맡은 역할과 실제를 구분하지 못해서 살인까지 이어진 사건이야. 이 사건을 보면 현실과 가상을 구분지어 생각하 는 반현실적 성격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아.



정세영

사건들에 연루된 사람들을 보면 연령이 대체적으로 낮아. 낮은 연령대가 SNS에서 대화하는 비율이 많아서 SNS 대화 분위기 자체를 가볍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실제로 SNS를 사용하는 사람과 안하는 사람의 대화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인터넷 용어를 몰라서 소외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 한 북카페의 회원이 조카와의 대화내용을 올린 적이 있었어. SNS에서 줄임 말을 쓰던 것을 조카가 현실에서도 그대로 사용했는데 그게 무슨말인 지 몰 랐던 거야. 그래서 조카한테 물어봤더니 세대차이가 난다며 면박을 주었다고 해. 이 글에 대해 공감하는 댓글들이 많이 달렸었는데 이렇듯 SNS를 사용하 고 안하고의 차이가 실제 오프라인 대화에서도 영향을 끼치는 걸 보면 온라 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정말 존재하는 것인가하는 의문도 들어.

 


정지은

세영오빠 말대로 정말, SNS를 사용하는 연령대가 낮아진 것이 SNS 대화를 가볍게 만드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최근 줄임말이나 이모티콘 이 엄청나게 생겨나고 있는 건 우리들의 대화내용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최 근에는 ‘ㅋㅋㅋ의 진짜 의미’라는 내용의 포스팅이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었는데 이는‘ㅋ’가 몇개 쓰이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담고 있다는 내용이었어요. 또한, SNS상의 대화가 면대면 대화가 아니다 보니, 감정의 오 해를 불러일으키는 사레도 있었어요.의도치 않았는데 상대방이 잘못된 의미 로 받아들여 관계가 틀어지는 등 적지않은 문제가 일어났다고 하는데 이런 점들을 보았을 때 SNS상의 대화가 면대면 대화보다 진정성이 상당히 떨어 지는 것 같아요.


 

제창휘

카카오톡 알몸사진으로 협박한 사례도 있었어요. 다성성을 역으로 이용한 것 으로 생각되요. 대화주의에서 다성성은 공동체 다수의 목소리가 모여져 함께 이루어지는 공동체적 대화를 이끌어내는 기능을 하는데 이런 기능을 역으로 이용해서 좋지않은 소문을 내려고하는 잘못된 대화의 예인 것 같아요.

 

 

정지은

맞아. 이런 대화를 통해 카니발에서의 양면적 웃음과 비슷한 웃음을 유발해 내려고 했던 것 같아. 공동을 고려하지 않은 오직 개인의 오락성을 위한 잘못 된 대화방식의 예인 것 같아.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면대면의 대화가 아니 고, 또 일반인이라서 유명인이 아니니까 괜찮아라는 마인드로 대화나 대화소재 자체가 가볍게 여겨지는 현상이 없지않아 있어. 그래서 정치/ 연예인 관 련한 루머가 SNS상에서 좀 더 확산의 폭이 큰 것 같기도 해. 카니발에서는 이러한 대화소재거리가 적당히 비판되며 다함께 축제로 즐기 는 소재가 되었지만, SNS상에서는 단순히 퍼뜨리는 사람들만이 즐기는 개인 적인 대화소재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올바른 대화를 위해서 SNS상에서 좀 더 진정성있는 대화소재를 선택해야 할 것 같기도 해. 또, 댓글들이 다성성 과 종결불가능성을 키우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것들이 오히 려 거짓된 정보인 루머들을 더 확산시키는 데 한 몫 하는 것 같아.


 

이강섭

SNS가 가식장소로 여겨지는 것 또한 대화의 잘못된 예인 것 같아.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막말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들도 있 어. 그래서 SNS가 마치 파놉티콘, 아부의 장이 되기도 해. 실제로 기업에서 계급구분 없이 모두가 SNS에서 만큼은 편안하게 대화하자고 따로 대화의 장 소를 만들었는데 오히려 더 가식이 난무하는 아부의 장이 되었다고 해. 계급 평등화를 실천하려다가도 우리들의 인식이 그렇지 못하기에 그 의도를 제대 로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걸 보면 대화하려는 사람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자세가 정말 필요한 것 같아. 그리고 한 사람이 그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면 다성성의 성격에 의해 모두가 옳바른 방향으로 진정성있는 대화를 할 수 있지않을까



최유경
강섭오빠가 말씀하신 비슷한 예가 '포스코'라는 기업에서 실천하고 있었어 요. 2010년에 포스코에서‘PIRI’라는 SNS가 생겼었는데 잘 활용되지 못했 나봐요. 그래서 새로운 다짐으로 ‘포스코&’라는 사내 SNS를 새로 오픈한 다고 해요. 최근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포스코&’은 내부 임직원들의 원활 한 소통을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직도 많은 기업이 수직관계로 인해 서 로간의 소통의 부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포스코가 가식없는 진정한 대 화가 이루어지는 SNS공간을 제대로 활용해 평등한 대화가 존재하는 기업문 화를 이룩해내는 모범을 보여줬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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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사례) 일반인의 SNS대화

(긍정적 사례) 일반인의 SNS대화 | Dialogue? | Scoop.it

SNS시대가 점차 급증하는 최근 대학생들만을 위한 SNS가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 루키(Rukie)라는 소셜미디어인데 이 미디어는 대학생들간의 정보의 교류와 소통 및 특정주제에 대한 대학생들간의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을 유도해낼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즉, 인터넷 네트워크의 청소년 공론장이 등장한 것이다. 대학생들만의 SNS가 나타났다.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공론장의 개념도 연령대별로 분화될 만큼 소통의 장이 확장되었다. 이전의 것들과는 차별화 된 개념의 SNS가 공론장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키(Rukie)에서는 대학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안(등록금과 같은)에 대한 진지한 토론 또한 가능하다. 이렇듯 대학생들의 무수한 의견과 생각들이 모이기에 대화주의의 다성성과 종결불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대학생들끼리 집단을 이루어 함께 정보를 공유하기에 공동체적 측면 또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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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3]

[토론 3] | Dialogue? | Scoop.it

조은혜

일반인들이 SNS를 사용할 때, 서로 공동체를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저번 큐레이션 때 찾아보았던 '페북그룹-축구 동호회', '울랄라세션 좋아요' 페이지도 그런 사례이지만, 찾아보다 보니 같은 지역 talk… 공통 관심사 talk … 친밀감 톡톡(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324026007) 이라는 기사에서 '저스팟'이라는 새로운 SNS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같은 지역에 속해있는 사람들끼리 또 같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끼리 이야기와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SNS이더라구요. 요즈음 많은 사람들이 SNS에서 공동체를 형성해 자유롭게 대화해 나가는데 카니발에서의 공동체적 특성이 SNS에도 그대로 옮겨 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강섭
또 다른 긍정적인 사례로 계급평등화,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사람들과 SNS라는 매체를 통해서 대화를 할 수 있고 좀 더 쉽게 대화를 가볍게 여긴다기보다는 대화상대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있는것 같아. 예를 들어 우리만 해도 페이스북 멘토님들의 직업을 보았을 때 쉽게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는데 페이스북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보다 손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잖아. 이는 카니발론의 반계급적 특징이 나타나는 좋은 예인 것 같아.



제창휘
일방향 매체였는데 SNS라는 공간을 통해 이제는 우리 일반인이 직접 기자가 되는 시대가 왔잖아요. 이런 것들도 보면 반계급적 특성이 나타나는 좋은 예인 것 같아요. 최근 SNS리포터라는 직업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이 직업은 사람들이 각종 행사 및 축제, 취업박람회 같은  곳에 참석하여 그곳의 정보들을 SNS를 통해서 자세히 서술해주어 인터넷 네트워크안에서 정보의 제공자 역할을 한다고 해요. 



정세영
다른 비슷한 예로 고려대 의대생 성추행사건이 생각나네. 간단히 사건내용을 말해보자면 피해여학생이 학교측에 조사를 요구하지만 그냥 쉬쉬하는 모양이었다고해. 알고보니 상류층집안이었다고 나오더라고, 하지만 그것이 인터넷커뮤니티, SNS에 퍼지고 여러 사람들이 의견을 모으고 조사를 요구해서 처벌이 되었지. 이 사건이 SNS와 인터넷커뮤니티에서의 대화와 참여, 즉 카니발에서처럼 가면을 쓰고 자신의 모습과 다른 모습으로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었던거라고 생각해. 이런 대화의 장소가 없었더라면 오프라인 현실에서는 아무도 나서지 않았을꺼라고 생각해.

다시말해 일반인들의 SNS대화가 카니발 축제에서처럼 가면을 쓰고 지배계급을 캐냄으로써 우리사회를 좀 더 정직하게 만드는데 한 몫을 한 것 같아.



최유경
지난 1월에 대학생'만' 을 위한 '루키'라는 SNS가 서비스를 시작했더라구요. 이 사이트가 갖추고 있는 여러 기능 중에 '광장'이라는 교류 공간이 있는데 인맥 구축에도 도움이 되고, 한 줄 쓰기를 통해 자유로운 대화와 토론이 가능한 공간이래요. 폭넓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죠. 각자가 가진 상이한 목소리들이 모여서 소통을 하고 상호간의 조화를 이루게 되는 점에서 다성성이 들어난다고 생각해요. 이런 한국 대학생을 위한 SNS가 나왔다는 자체가 무척 신선하고 혁신적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위에서 말한 다성성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의견이 계속해서 모이기 때문에 종결불가능성 또한 나타날수있다고 봐요.



제창휘

저 대학생들만의 SNS 가 나왔다는점에서 현 정보화시대의 확산으로 인해 이제 공론장의 개념도 연령대별로 분화될만큼 소통의장이 확장된것같아. 확실히 대학생들 대부분은 SNS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그들만의 공론장을 형성하고, 또 그 안에서 학교와 관련된 문제들(등록금)을 이야기하고 토론하는것은 소셜미디어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정세영
또한 반현실적인 카니발과는 다르게 여러 목소리가 합쳐져서 현실에 사용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고 SNS의 대화의 장점을 잘 부각했다고 생각해.



조은혜
확실히 이전의 것들하고 차별화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등록금 뿐만 아니라 다른 소소한 이야기나, 사회적 현안에 대해서도 대학생들끼리 sns로 이야기할수 있다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져요. 기존의 대화주의(다성성, 공동체적 특징)가 새 sns에 맞추어서 새롭게 적용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정지은
이런 공론장이 형성되는게 데페이즈망(depaysement)과도 연결된다고 봐요. SNS 대화, 종결불가능성 특징이 다분히 나타나는 댓글놀이가 끊임없이 이어지다보니 새로운 정보들을 얻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다성성과 종결불가능성이 나타나는 SNS대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다보면 본인 스스로도 유용하고 지식이 담긴 많은 정보들을 얻고 그러면서 스스로의 뇌가 커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조은혜
카니발에서, 현실세계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푼다면, 현대의  SNS에서도 대화를 통해 스트레스도 풀 수 있을 것 같아요. 서로 위로를 받으면서 정신적인 측면에서 위안도 받고,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면서요.오프라인으로 대화를 나눌 때보다, SNS에서 이루어지는 대화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좋다고 생각해요.



이강섭
맞아 주변에도 SNS를 통해 축하나 위안,위로를 받고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 요즘같이 바쁜사회에서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한 일들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카니발 축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



최유

SNS에서 대화 미래가 밝다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SNS상에서 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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