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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mimicry Drawing Pin : 안전핀 디자인 컨셉 (2011 레드닷 디자인 컨셉 부분 우승

Biomimicry Drawing Pin : 안전핀 디자인 컨셉 (2011 레드닷 디자인 컨셉 부분 우승 | Life & Design | Scoop.it

부드러운 투명 실리콘이 핀 전체를 감싸고 있다가, 벽에 핀을 박는 순간에만 날카로운 핀이 나타나는 훌륭한 컨셉 디자인... 고양이 발톱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려다고 한다.


디자이너 : 후카야 토시 (http://toshifukay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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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디자인 베껴 만든 의자… 값싸서 더 잘 팔린다면?

내 디자인 베껴 만든 의자… 값싸서 더 잘 팔린다면? | Life & Design | Scoop.it

1년 넘게 개발한 의자, 한 가구업체서 카피… 박람회에 전시까지
베끼기 워낙 많은 가구 "이번만은 권리 찾겠다"

 

"'레그 체어(leg chair)' 판권, 다른 가구 회사에 파신 거예요?"

 

지난 2월 디자인회사 SWBK의 공동대표인 디자이너 이석우(34)씨와 송봉규(33)씨에게 아는 디자이너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당시 열리고 있던 한 가구박람회에서 A가구업체 부스에 이들의 의자가 전시된 걸 봤다며 연락한 것이었다. 두 사람은 당황했다. '레그 체어'는 이들이 1년 넘게 매달려 디자인해 지난해 3월부터 '매터앤매터(Matter&Matter)'라는 자체 가구 브랜드를 통해 정식 판매해 온 의자였다. 판권을 다른 가구회사에 넘긴 적도 없었다.

 

이들은 무슨 영문인가 싶어 직원을 시켜 해당 부스에 전시된 '문제의 의자'를 찍어오게 했다. 해당 부스의 A업체 직원은 그 의자를 가리켜 "인기 모델"이라며 B비빔밥 체인의 서울 여의도점에 깔렸다는 사실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줬다고 한다. 이들은 "직원이 찍어온 A사 의자가 레그 체어와 거의 유사한 의자였다"고 했다. "다리를 볼륨감 있게 만들고 등받이를 낮춰 일반 의자와 차별화를 준 디자인 콘셉트가 거의 같았다"는 주장이다. 다만 '레그 체어'는 인도네시아산 올드티크로 만든 의자였지만, 이 의자는 베트남산 아카시아 나무로 만든 게 차이점이었다. 레그 체어의 공식 판매 가격은 29만원대, A사 의자는 9만900원이었다.

 

두 디자이너는 A사 직원이 언급한 B비빔밥 체인점이 이들과 거래를 한 회사였다는 사실에 더 놀랐다고 했다. SWBK는 지난해 B비빔밥 체인의 서울 쌍림동점, 가로수길점, 청담점에 약 200개의 제품을 납품한 적이 있었다. SWBK 측은 B비빔밥 체인의 여의도점을 찾아가 A사 의자가 깔려 있는 것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결국 지난 3월 A사에 가구 저작권 침해에 대한 내용증명 공문을 보내면서 해당 의자의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가구업계에서 카피가 관행적으로 이뤄지다 보니 넘어갈까 싶기도 했지만, 디자인 개발에 매달린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니 억울하기도 하고 디자이너의 권리를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얼마 후 A업체는 변리사를 통해 답을 보내왔다. "레그 체어의 디자인권이 특허청에 등록돼 있지 않고 두 의자의 디자인도 유사하지 않다"는 내용이었다. SWBK는 지난해 6월 특허청에 레그 체어에 대해 디자인심사등록출원을 했지만 아직 등록이 완료되지는 않았다. SWBK는 다시 A사에 '부정경쟁방지법상 부정경쟁행위 금지 및 저작권 위반행위 금지 요청'을 담은 경고장을 보냈다. 부정경쟁방지법은 타인이 제작한 상품의 형태를 모방한 상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법 조항이다. 양측은 현재 A사에 남아 있는 재고를 일정 기간 안에 처분하는 방향으로 절충을 시도하고는 있지만, 처분 기간을 둘러싸고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A사 관계자는 "비슷해 보이지만 제조업체 입장에서 보면 두 의자의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다르다"며 "SWBK 측과 원활하게 조정하길 원한다"고 했다.

 

특허법률사무소 패튼월드 이승훈 변리사는 "제품 디자인도 엄연히 창작 결과물이며, 창작 활동은 존중되어야 한다"며 "디자이너도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저작권, 특허등록 등 관련 조항을 꼼꼼히 살피는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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